한국후지필름(대표 남정식 http://www.fujifilm.co.kr)은 디지털 관련 장비에 대한 교육과 서비스 지원 등을 담당하는 사진기술연구소를 구로공단 본사에서 충무로로 이전, 이 지역 제휴 현상소 사장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오전 개소식을 가졌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국내 사진 관련 시장의 메카로 불리는 충무로로 사진기술연구소를 이전함에 따라 이 지역에 밀집돼 있는 디지털현상인화기 「프론티어」 설치업소와 프로현상소들에 대한 교육과 지원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이전 배경을 설명했다.
올 봄 기존 영업기술팀을 확대 개편한 사진기술연구소는 대형 디지털 현상인화 장비와 첨단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디지털 장비 지원인력 10여명이 항시 대기, 한 차원 높은 디지털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사진기술연구소 확대 이전에 앞서 디지털카메라 등 관련장비에 대한 국내영업을 총괄하는 정보영상팀을 같은 사무실로 이전, 컴퓨터 주변기기로 인식돼 온 디지털카메라의 카메라전문점 시장 진출도 적극 타진중이다.
후지필름이 디지털 관련 장비의 지원 및 영업담당 부서를 사진시장의 핵으로 통하는 충무로로 이전한 것은 디지털 영상 시장을 장악하는 데 있어 이 지역의 주요 현상소를 선점하는 것이 주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후지필름은 한국코닥과 함께 국내 필름업계를 이끌고 있으며 90년대 후반부터 디지털 현상인화장비 「프론티어」와 디지털카메라 「파인픽스」 시리즈로 국내 디지털 영상 시장을 개척해왔다. 문의(02)3282-7293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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