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데라시스템즈코리아(대표 홍석제 http://www.calderasystems.co.kr), 한국터보리눅스(대표 로드니 존슨), 수세코리아(http://www.susekorea.net) 등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리눅스업체들이 리눅스 교육사업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이와 같이 해외업체가 리눅스 교육사업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우선 교육프로그램이 상당한 마케팅 효과를 가지기 때문이다. 국내시장에서 아직까지 확고한 기반을 갖추지 못한 이들에게 특히 기업체 엔지니어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은 자사가 보유한 제품을 소개하고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또한 리눅스 교육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교육사업은 수익모델로서도 인정받고 있다.
칼데라시스템즈코리아는 지난해 12월부터 회원사를 모집해 ALEC 프로그램이라는 교육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리눅스 국제공인 자격 과정, 리눅스 컨설턴트 과정, 리눅스 운영자 과정, 리눅스 개발자 과정 등을 마련, 회원사에 칼데라시스템즈의 리눅스 커리큘럼과 강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무료 기술지원 혜택도 부여하고 있다. 현재 칼데라는 삼성멀티캠퍼스·소프트뱅크교육원·다우데이타교육원·썬마이크로시스템즈교육원과 제휴해 이들 업체가 필요로 하는 리눅스 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6월부터는 교재 한글화 작업을 마무리하고 일반 컴퓨터 학원과 공동 교육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터보리눅스는 웹데이터뱅크(대표 김대신 http://www.wdb.co.kr)와 함께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웹데이터뱅크는 현재 사내에 교육장을 마련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리눅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조만간 커리큘럼과 교재를 완성하고 터보리눅스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터보리눅스는 올 연말까지 각 컴퓨터학원과 공동으로 터보리눅스 교육과정을 만든다는 방침이며 학원강사 교육과 엔지니어 양성을 전담할 마스터트레이닝센터도 설립할 계획이다.
수세코리아는 올 하반기부터 대형 컴퓨터학원과 연계해 본격적인 교육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또 서울·광주·대구·부산 등 전국 6개 도시에 직영 학원과 사용자 기술지원을 위한 학원 부속 고객지원센터도 설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수세코리아는 현재 리눅스동호회를 통해 강사진을 확보하고 리눅스 기본교육과 서버관리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마련중이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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