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DVD 관련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제12회 DVD포럼 최고의사결정기구 회의(DVD Steering Committee)」가 삼성전자·LG전자 등 국내 업체 2개사와 소니·도시바·필립스 등 전세계 17개 회원사 50여명의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25일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이번에 개최되는 SC(Steering Committee) 미팅은 DVD포럼의 최고의사결정기구로, DVD 표준화 작업과 관련된 대부분의 주요 정책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중요한 회의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이다.
LG전자와 삼성전자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4.7GB DVD와 블루레이저를 사용해 기록밀도를 높이는 차세대 DVD 규격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 2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DVD포럼 최고의사결정기구 회의」에서 일부 선진 업체만 수행해 왔던 DVD 규격인증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권리를 승인받고 규격인증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갈수록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DVD포럼은 전세계 220여개 업체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SC는 DVD포럼에서도 가장 영향력 있고 기여도가 큰 17개사로 구성돼 있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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