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실습장비 개발 전문업체인 한백전자(대표 진수춘 http://www.hanback.co.kr)가 신호처리 학습에 필요한 실습장비 「DSP LAB 2000」을 개발했다.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회로를 변경하는 등 다양한 신호처리가 가능한 이 제품은 전자공학·정보통신공학·제어공학을 전공하는 학생의 학습은 물론이고 신호처리분야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들이 신호처리에 대한 개념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TMS320C31와 신호처리에 필수적인 펑션 제너레이터를 제공, 별도의 장비없이 회로실습을 할 수 있는 이 제품은 카세트·CD·사운드카드·마이크 등 다양한 입력장치가 지원된다. 또한 컴퓨터 화면으로 입력된 파형과 신호처리가 된 파형의 비교 분석도 가능하다.
「DSP LAB 2000」은 윈도 기반의 구동프로그램을 이용해 소스코드 편집, 컴파일 및 다운로딩을 할 수 있으며 주파수 분석 및 필터링 프로그램을 통해 오실로스코프 없이도 신호처리된 파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밖에 제어라인과 어드레스·데이터라인을 이용해 실험에 필요한 각종 하드웨어를 확장할 수 있다.
한백전자는 입력된 미세신호를 잡음없이 증폭할 수 있도록 진폭변조 및 복조를 수행할 수 있는 회로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제품 매뉴얼과 함께 DSP 이론 및 DSP 디바이스 아키텍처, 실습장비에 대한 사용법이 담긴 교재도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한백전자 진수춘 사장은 『6월부터 이 제품을 대학내 정보통신 관련학과를 중심으로 200여만원대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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