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미디어(대표 윤재환 http://www.taijinmedia.co.kr)는 세계 인터넷 세트톱박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일본곡·중국곡·팝송·중남미곡의 제작, 인터넷 전자상거래시스템 개발, 통신인프라 구축 등에 265억원을 집중 투자한다고 21일 밝혔다.
태진미디어가 개발·판매 예정인 인터넷TV 세트톱박스는 기본 서비스는 물론 인터넷폰, MP3플레이 및 다운로드, 인터넷 노래방 가요제, DDR 등의 기능을 추가해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지난달께 제일제당의 인터넷음악 포털서비스 업체 드림뮤직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지난 15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본격적인 음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등 인터넷 사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한편 태진미디어는 이미 코스닥등록 기업 중 삼성증권에서 코스닥 우량기업 2위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달 현재 자기자본 320억·은행 예치 현금 265억·부채비율 25%로 재무구조가 우량한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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