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로 방영되어 어린이들로부터 커다란 인기를 모았던 「날아라 호빵맨」이 게임화된 지 2년만에 다시 「호빵맨2」가 선보였다.
이 게임은 만화영화 「날아라 호빵맨」의 분위기와 느낌을 충분히 살리면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액션 아케이드 게임. 게임을 처음 시작하게 되는 유저들이나 연령층이 낮은 유저들이 쉽게 배우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인기의 요인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친근감을 주는 캐릭터와 아기자기한 그래픽, 다양한 에피소드를 가미하여 게임에 흥미를 더해 어린이날이 끼어있는 5월 게임판매순위에서 상위권에 올라있다.
「호빵맨2」의 주 형식은 횡스크롤 아케이드 형식으로 전작보다 맵 사이즈를 늘려 앞으로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상하진행이 자유로운 어드벤처적인 요소를 가미시킨 게 특징.
게임 스토리는 「반짝반짝별의 눈물」 「세균맨과 변신 로봇」 「날아라 호빵맨」 「세균맨의 역습」 등 4가지 에피소드로 진행되는데 에피소드마다 게임방식을 달리하여 아이템 위주의 스크롤 방식, 스피드를 위주로 하는 방식, 날아 다니며 뛰고 구르고, 점프하는 각 캐릭터의 특성있는 공격패턴을 구사한다.
또 각 스테이지별로 보너스 미니 게임이 등장하여 게임의 완성도와 재미를 높이고 있다. 각 스테이지는 미로찾기, 퍼즐의 개념을 도입해서 재미있는 플레이를 연출하고 움직이는 오브젝트를 이용, 호수에서 떨어지는 물, 호빵맨을 따라 퍼붓는 대포화염, 화면이 흔들리며 돌이 떨어지는 등 다양한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다.
요즘 게임들은 피가 난무하고 살점이 튀는 잔인한 게임들이 많아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게임을 권할 만한 게임을 찾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호빵맨2」 역시 액션게임이지만 안심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아이들에게 권장할 만하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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