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콘텐츠 전문 종합 허브사이트가 출범한다. 엔터테인먼트 벤처기업인 아빛컨(대표 이미란)은 17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오픈식을 갖고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
아빛컨은 설립자본금 5억원으로 지난 3월 설립된 디지털콘텐츠 종합 허브 벤처기업으로 △온라인상으로 고부가가치의 콘텐츠를 수요자에게 주문 또는 맞춤으로 대량 공급하는 디지털방송서비스 「아빛컨스테이션」 △콘텐츠 컴포넌트, 완제품, 아이디어 및 기타 콘텐츠 관련정보 및 상품 등을 사고 파는 온라인마켓 「이마트」 △종합영상물 기획·제작과 DVD·HDTV·3D입체TV·IMT2000 등 차세대 디지털 매체에 주문형 콘텐츠를 개발·기획 서비스하는 「무한기획」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아빛컨은 디지털콘텐츠 수출 해외거점을 영국·일본·중국·호주·캐나다 등에 현지법인을 2001년까지 설립할 계획이며 오는 8월부터는 영화·만화·게임 제작 공동 컨소시엄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업식에서는 빌링 전문벤처기업인 빌페밀리와 「아빛컨 &빌스테이션」 구축을 위한 전략적 제휴협정을 체결, 오는 10월 말까지 빌페밀리로부터 100억원의 프로젝트 개발비를 투자받기로 했다. 아빛컨은 이 투자비를 시드머니로 해 100편 이상의 디지털콘텐츠를 자체 개발하고 고부가가치 디지털콘텐츠 대량공급 마켓플레이스인 포털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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