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는 청소기로 흡입된 공기 중에 있는 미세한 세균까지 제거할 수 있는 살균청소기 「먼지따로 플러스(모델명 8680C)」를 개발,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먼지따로 플러스」는 청소기 내부에 매직 미세필터를 탑재해 0.3미크론 이상의 세균·먼지 등을 걸러내고 청소기로 흡입된 각종 세균·진드기알·박테리아·바이러스균 등을 내장된 자외선램프로 살균해 주는 등 살균기능을 대폭 강화, 청소기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공기오염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또 누드디자인의 먼지 따로통과 누드형 매직 투명관 필터를 채택해 청소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한 것은 물론 큰 휴지나 이물질이 흡입되는 것을 방지해 먼지봉투를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이밖에도 180도 회전 매직 브러시를 채택해 청소가 어려웠던 틈새나 구석까지도 쉽게 청소할 수 있도록 했으며 흡입력도 570W로 높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 제품의 살균기능과 관련해 10여건의 특허를 국내외에 출원해 놓고 있는데 이 제품의 경우 건강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소비자 요구에 부합해 판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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