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이빌리지(대표 여훈필 http://www.cgv.co.kr)가 31일 부산지역 최초의 복합상영관인 「CGV 서면 12」를 오픈한다.
부산 서면에 위치한 이 복합상영관은 12개 스크린에 총 2400석을 갖추고 있으며 씨제이빌리지의 2호점인 「CGV 인천 14」와 같이 천장을 스타디움 방식으로 설계했다. 또 「원스톱 엔터테인먼트」 개념을 도입, 500평 규모의 게임센터와 대형할인점 까르푸, 의류 쇼핑몰 지오플레이스 등이 입주하게 된다.
씨제이빌리지 관계자는 『이번 「CGV 서면 12」 오픈을 계기로 내년에는 해운대 지역 등 2개의 복합상영관을 개설하는 등 오는 2002년까지 부산지역에 최소 3개 이상의 복합상영관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GV 서면 12」는 씨제이빌리지가 지난 98년 국내 최초의 복합상영관 「CGV 강변 11」을 오픈한 이후 다섯번째인 동시에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설립된 「CGV」 브랜드의 복합상영관이다. <강재윤기자 jy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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