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뿐 아니라 얼굴모습과 목소리까지 담아 메일을 보내는 동영상 웹메일 솔루션이 나왔다.
윈투(대표 문일민 http://www.winto.com)는 동영상을 지원하는 웹메일 솔루션 「메일스코프2000(http://www.mailscope.co.kr)」을 개발 완료하고 오는 22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하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 영업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일스코프2000은 MPEG4 규격에 따라 음성과 영상을 압축하며 영상을 프레임별로 처리하지 않고 객체별로 중요도에 따라 부호화함으로써 전송시간을 줄일 수 있다. 동영상으로 수신된 메일을 필요에 따라 정지영상(bmp) 이미지 형태로 저장가능하다.
또 전체 메일 송수신에 대한 통계서비스와 수신확인기능 등 이용자 편의 위주의 기능도 지원한다.
윈투 문일민 사장은 『현재로서는 수신된 동영상 메일을 하드디스크에 일단 다운로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오는 9월께 내려받지 않고 바로 읽을 수 있는 스트리밍 버전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윈투는 이 솔루션을 웹메일 서비스 업체를 중심으로 약 20개 사이트에 공급하고 올해 웹메일 솔루션 매출 3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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