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정보통신(대표 최성수 http://www.hiper.co.kr)이 대덕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입주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코스닥에 등록한다.
하이퍼정보통신은 지난 13일 금융감독위원회에 코스닥 등록 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이 효력을 발생하는대로 청약절차를 거쳐 오는 7월 초 코스닥 시장에 등록할 예정이다.
지난 94년 전자통신연구원(ETRI) 출신인 최성수 사장이 창업한 하이퍼정보통신은 창업 5년만인 지난해 매출액 244억원, 올해 매출 411억원을 바라보는 중견업체로 직원은 150명이다.
주생산품은 PCS충전기와 차량용 핸즈프리킷, 인터넷 전화기 변환장치, 인터넷 폰인 「헬로우콜」, 멀티미디어용 PC카메라와 ADSL 모뎀, 차량용 핸즈프리 등이다.
최근엔 제품 개발과 생산을 위해 IT벤처·KTB네트워크·대구창업투자 등 5개 벤처캐피털 컨소시엄으로부터 주당 7만원으로 56억원의 벤처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하이퍼정보통신은 현재 USB카메라를 비롯해 ADSL 가입자카드, 인터넷 폰 어댑터. 핸즈프리킷의 시판을 준비중이며 IMT2000용 휴대단말기도 개발중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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