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서비스업체인 바로북닷컴(대표 배상비 http://www.barobook.com)은 최근 일본의 전자책서비스업체인 후지온라인시스템(대표 미키오 아마야 http://www.papy.co.jp)과 전자책 사업에 관한 포괄적인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어·일본어 원문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합의했으며 첫단계로 상호 콘텐츠의 교환 판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향후 일본어와 한국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국어를 지원하는 다국어 전자책 솔루션도 공동으로 개발키로 했다.
또 이번 제휴를 계기로 아시아권의 전자책 활성화를 위해 「International E-book Forum(IEF)」을 결성, 6월말 서울에서 1회 포럼을 개최하는 등 IEF를 아시아권 전자책 업체들의 구심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IEF는 향후 아시아 지역 전자책 서비스 업체들을 적극 유치, 매년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며 콘텐츠 교류, 유니코드를 기반으로 한 전자책 솔루션 개발 등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바로북닷컴의 배상비 사장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올 연말께 일본 전자책의 번역본을 각 장르별로 10권씩 출시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아시아권에 전자책 솔루션을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후지온라인시스템은 일본 후지쯔 그룹에서 출자한 전자책 전문회사로 2600여권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터넷 서점 이외에 모바일 전용 디지털북 사이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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