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중심(대표 이규창 http://www.sofrano.com)이 우체국 행사를 통해 소프트웨어 보상판매전을 실시하는 등 개인소비자들의 정품소프트웨어 사용 확산에 나섰다.
한국소프트중심은 지난 13일 분당우체국에서 시험 개최한 소프트웨어 보상판매전이 주민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판단, 올해 말까지 전국 10여개 주요 우체국을 돌면서 「참 좋은 소프트웨어, 참 좋은 우체국」 행사를 열어 헌 정품소프트웨어를 가져오면 새 소프트웨어 구입시 10% 할인해주는 「헌 SW 줄게 새 SW 다오」라는 보상판매전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보상판매와 동시에 DDR 경연대회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주민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으로, 행사시 해당 우체국을 통해 우체국 적금이나 보험에 가입하면 10만원 상당의 백과사전 CD롬을 사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한국소프트중심은 지난 8일부터 전국 2800여개 우체국과 함께 정통부 인증 소프트웨어 243점을 우체국과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의 김연아 마케팅본부장은 『시험 실시한 분당우체국 행사비용이 만만치 않아 전국 확대를 망설였으나 주민의 호응이 높아 전국 주요 우체국을 통해 행사를 진행키로 했다』며 『이를 통해 우체국 소프트웨어 유통 활성화와 정품소프트웨어 확산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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