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대표 김충환 http://www.kec.co.kr)는 27일로 예정된 주주총회를 통해 「주식회사 케이이씨(KEC)」로 사명을 변경하고 초우량 전자부품회사로의 이미지 변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한국전자는 『지난 30년동안 전자전문업체로 발전해오면서 「KEC」라는 브랜드가 해외에 널리 알려져 있고 국내에서도 상호와 브랜드가 혼용됨으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가지 혼란을 방지하고자 이번에 사명변경을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소신호용소자(SSD) 부문에서 세계 2위 공급업체인 한국전자는 이번 사명변경을 계기로 반도체와 전자부품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회사로 그 이미지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한국전자는 올해 전년 대비 18% 성장한 6665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당기순이익 359억원을 달성했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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