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률 SK고문이 새한그룹을 이끌어갈 사령탑을 맡게 됐다.
새한그룹 주력사인 (주)새한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박종률 고문을 신입회장으로 영입하기로 했다.(관련기사 27면)
그룹 창업자인 고 이창희 전회장의 부인인 이영자 그룹 회장은 곧 물러나고 이회장의 장남인 이재관 부회장도 향후 대외 업무에만 주력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새한은 16일 박회장 영입과 오너의 경영일선 후퇴, 서울 공덕동 본사와 역삼동 사옥, 경북 경산공장 부지 등 7000억원대 자산 매각, 계열사 축소 등을 포함한 구조조정 계획을 공식 발표하고 다음달 임시주총을 개최, 박 고문을 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6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7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8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9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10
권성동, 우원식에 “인민재판” 항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 성립으로 단정”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