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건축행정정보시스템 구축

LG전자(대표 구자홍)는 올해 건설교통부가 추진하는 건축행정정보시스템 개발사업자로 선정돼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건축행정정보시스템(건축AIS)을 구축하게 된다고 11일 밝혔다.

건축AIS는 건교부가 건축·주택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대민서비스의 질적향상을 위해 전국 248개 지방자치단체의 건축·주택행정업무를 전산화하는 사업으로 총 104억원이 투입돼 오는 2001년까지 3단계로 나누어 추진된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올해 100개 지방자치단체에 건축AIS를 구축하게 되며 현재 6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추가로 시스템 설치를 요구하고 있어 추경예산이 확보되면 올해만 총 169개 지방자치단체에 시스템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승욱기자 sw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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