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증권(대표 도기권 http://www.good-morning.co.kr)은 현행 김석동 회장과 도기권 사장의 공동 대표이사 체제를 도 사장 단일 대표이사 체제로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석동 회장은 8일자로 대표이사직 사임의사를 회사 측에 전달하고 향후 인터넷사업과 벤처캐피털사업을 독자적으로 꾸릴 구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굿모닝증권은 도 사장과 김 회장, 티모시 매카시 이사회 의장의 삼각경영 체제를 앞으로는 도 사장과 매카시 의장의 양대구도로 정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임의사를 밝힌 김 회장은 지난 95년 쌍용투자증권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래 98년 외자유치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바 있으며 앞으로는 비상근 이사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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