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솔루션 전문업체 테크웨이(대표 김일진)가 사무실 공간과 시스템 인프라, 자금, 경영컨설팅뿐 아니라 비즈니스 시스템 컨설팅 및 구축까지 지원하는 테크놀로지 기반 인큐베이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테크웨이는 이를 위해 이달 초 인큐베이팅 전문기업 「@벤처(대표 김일진)」를 자회사로 설립하고 제일화재·한국컴퓨터·피코소프트·메리디엔 벤처 파트너즈·맥시드 인베스트 컨설팅사 등과 제휴를 통해 「아이비존」이라는 토털 인큐베이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스템 구축등 기술적인 부분은 자사가 직접 담당키로 했다.
이번 제휴로 제일화재는 서울 삼성동 제일화재 빌딩 공간 가운데 200여평을 인큐베이팅 서비스를 위해 할애키로 했으며 한국컴퓨터는 자사의 인터넷데이터센터 「한네트」 인프라를, 피코소프트는 그룹웨어 ASP 서비스 「인트라넷21」을 각각 제공한다. 또 메리디엔 벤처파트너즈와 맥시드 인베스트 컨설팅 등은 재무 및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인다.
테크웨이는 자사가 확보한 포털사이트 구축기술 및 노하우를 업체들에 전수하며 쇼핑몰 구축 솔루션 「@셀」과 마케팅 솔루션 「메일드림」을 공급하는 한편 시스템 구축도 맡게 된다.
한편 테크웨이는 이번 서비스 개시에 맞춰 9일 서울 강남 리츠칼튼 호텔에서 예비 창업자와 캐피털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신개념 인큐베이팅 사업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문의 (02)3486-1711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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