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인증(대표 신홍식)은 전자서명과 암호화 기능을 갖춘 개인용 인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한국전자인증이 제공하는 개인인증 서비스는 전자우편 주소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인증서비스다. 전자우편 주소를 확인해 상대방의 신원을 알 수 있고 메일 내용을 암호화해 교환되는 정보의 도난 및 위변조 문제를 손쉽고 안전하게 해결할 수 있다.
개인인증 서비스는 인증기관의 웹사이트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해당 인증기관에서 신청서를 심사해 확인 전자우편을 신청자에게 보내게 된다. 인증서 신청자는 인증기관이 보내준 승인 전자우편에 명시된 사이트에 접속해 인증기관이 부여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각 개인의 PC에 자동으로 인증서가 설치된다. 또 전자우편을 사용, 정보를 교환할 때 전자서명과 암호화 기능을 사용해 안전하게 문서를 보낼 수 있다.
한국전자인증측은 『미국에서는 이미 사용자 수가 35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개인용 인증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계약서나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주요 정보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국전자인증은 개인인증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 확산을 위해 홈페이지(http://www.crosscert.com)에서 한달간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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