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VR) 관련 전문 벤처기업인 언아더월드(대표 성필문)가 세계 최초로 3차원 입체영상을 기반으로 인터넷상의 가상현실을 구현, 이를 대중화하기 위한 입체영상 포털사이트(http://www.VRMania.com)를 구축한다.
언아더월드는 최근 VR 관련 포털사이트 운영업체인 「VR매니아」라는 별도법인을 설립하고 지난 6일 오후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 2층 국화룸에서 엔젤 투자자, 벤처투자기관 관계자, 관련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자본금 10억원으로 출발하는 VR매니아는 3차원 입체영상시장의 형성과 제반 인프라를 구축해 세계적인 입체영상 기술 경쟁력을 유지, 세계 최대의 글로벌 VR 유료 커뮤니티사이트로 발전할 것이라고 언아더월드측은 설명했다.
VR매니아는 이를 위해 영화·연극·뮤지컬·콘서트 등을 입체영상만이 가능한 현장감 있는 디지털 영상으로 공급하고 △입체 채팅서비스 △입체영상 쇼핑몰, 경매 및 온라인 모델하우스 운영 △스테레오그래픽 생성기술을 활용한 B2B·B2C·B2G 비즈니스 △VRML(Virtual Reality Mark-up Language) 실시간 입체 변환서비스 △입체영상 기반의 테마파크, 교육, 박물관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인터넷이 발전하면서 가장 큰 화두는 얼마나 가상공간을 실제공간화하느냐는 점이며 사이버공간상에서 가상현실의 성공여건은 인위적인 공간이 얼마나 실제공간과 상호작용할 수 있느냐는 점』이라며 『VR매니아는 앞으로 인터넷과 멀티미디어 기반의 VR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중배기자 j 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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