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터넷전화 시장에 ASP 바람이 불고 있다.
「C넷」에 따르면 인터넷전화 업체들은 최근 ASP사업부를 신설하면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인터넷전화 시장의 선두주자인 넷2폰을 비롯해 텔레라·e퓨전·E토크 등의 업체들은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인터넷전화 소프트웨어를 대여하고 있다.
이러한 ASP 모델은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자사의 홈페이지에 링크시켜 소비자들의 편의를 도모하려는 전자상거래 업체들에 인기가 많다.
인터넷전화 서비스가 전자상거래 업체의 홈페이지에 링크되면 소비자는 클릭 한 번으로 업체와 연결된다. 소비자는 서비스 담당자와 인터넷전화 통화로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대답을 들을 수 있다.
인터넷전화 업체들은 이러한 방식이 수신자(업체) 부담의 무료통화보다 비용이 적게 든다고 설명한다.
신생업체인 텔레라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소비자가 인터넷전화를 걸어올 경우 업체가 고객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즉 고객이 전화를 걸면 맞춤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시장조사기관인 데이터퀘스트의 분석가 드류 크라우스는 『ASP 방식의 인터넷전화 서비스는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향후 인터넷전화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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