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간의 통신 부문 쟁점 사항인 NTT접속료 인하 문제에 대해 양국 정상이 조기 타결로 의견을 모았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5일 열린 미·일 정상 회담에서 모리 수상은 『양국의 노력으로 가급적 빨리 해결하길 원하며, 양국 정상 회담을 계기로 사무적으로 협의해 나가고 싶다』며 사무 차원의 교섭 추진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클린턴 대통령은 『모리 수상이 전기통신분야에 개인적인 관심을 보인 것을 환영한다』며 조기 해결에 기대를 표명했다.
한편 5일 정상회담에서 NTT접속료 문제의 조기 해결이 합의됨으로써 일본 정부는 NTT의 업무 범위를 한정하고 있는 NTT법의 개정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반응 “날카로움 잃었지만…”
-
2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3
'아기 매머드' 5만년 전 그대로 꽁꽁 얼었다
-
4
'파나마 운하' 달라는 트럼프, 그린란드 또 눈독… “파는 거 아냐”
-
5
'38명 사망' 아제르바이잔 비행기 추락 사고, 원인은 새떼?
-
6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7
골 넣자 단체로 파시스트 경례한 관중들…왜? [숏폼]
-
8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9
中, '가짜 배' 착용하고 만삭 사진 찍는 유행? [숏폼]
-
10
“그 얘기 들었어? 파하하” 박장대소 물개… 올해의 가장 웃긴 야생동물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