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바이러스 피해사례

○...러브 바이러스 유포자 확인

러브 바이러스 유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필리핀 당국은 범인의 신원을 확인, 곧 체포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판필로 락슨 필리핀 경찰총수는 『경찰과 국립수사국과의 공조수사를 통해 문제의 바이러스 유포자에 대한 신원을 이미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이름을 밝힐 경우 필리핀 수사당국이 우선적으로 범인을 체포할 수 없기 때문에 신원은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필리핀 수사당국은 미국의 보안회사로부터 컴퓨터 바이러스 코드를 추적해 모은 증거자료를 넘겨받아 중하류층이 거주하는 마닐라 파다칸 지역에 사는 23세의 남자를 추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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