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적으로 운영돼 온 정보를 하나로 통합관리하는 「생물산업 통합정보시스템」과 기업간(B2B) 사이버 거래 지원을 위한 「생물산업 기업간 전자상거래시스템」이 구축된다.
7일 산업자원부는 한국생물산업협회를 주관기관으로 올해부터 2002년까지 3년동안 30억원(정부자금 28억원 포함)을 투입해 생물산업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생물산업 통합정보시스템과 기업간 전자상거래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총 8억원(정부자금 6억원)이 소요되는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존 생물산업 관련 정보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수집·가공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게 된다.
또 생물산업 제품의 B2B 전자상거래 지원을 위한 전자상거래시스템 구축사업에는 22억원이 투입된다.
산자부는 생물산업은 전자·의약 등 응용분야의 다양성 등으로 표준산업분류가 되어있지 않은 기존 산업과는 다른 산업으로 통계자료의 편차가 심하고 생물공학기술 및 생물산업제품 관련 통계추적이 쉽지 않아 관련업계에서는 신제품 개발, 사업계획서 수립에 필요한 정보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통합정보와 전자상거래 구축은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산자부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생물산업 제품이 다양하고 규모도 커지고 있어 관련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제공시스템을 구축해 업계에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생물공학과 전자공학을 접목한 생물정보기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 및 생물산업 제품의 거래활성화로 산업태동기에 있는 국내 생물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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