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 게이트웨이 전문업체인 페타컴(대표 정경호 http://www.petacom.co.kr)은 최근 반도체장비제조업체 실리콘테크의 정보통신부문과 합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페타컴이 실리콘테크의 주식을 주당 1만5000원으로, 실리콘테크가 페타컴의 주식을 18만원에 각각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실리콘테크의 정보통신부문이 완전분리돼 페타컴에 흡수됐으며 실리콘테크 정보통신부문장을 담당해오던 정경호씨가 페타컴의 경영을 맡게 됐다. 또 합병이전 페타컴의 경영을 맡아오던 전원배 사장은 장비기획 및 개발업무를 총괄하는 전무이사로 임명됐다.
두 회사간의 합병으로 페타컴의 자본금은 기존 1억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됐으며 직원은 기존 페타컴 8명의 직원과 실리콘테크의 정보통신부문 직원 13명, 신규 채용직원 8명 등을 포함해 29명으로 늘어났다.
이 회사는 기존 페타컴의 기술력과 실리콘테크의 영업 및 마케팅 노하우 결합으로 인터넷텔레포니 시장 선점이 가능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들어 VoIP 기반의 인터넷물류시스템 및 금융권 콜센터 등의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할 가능성이 높아져 올해 100억원 매출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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