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인터넷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기가링크(대표 김철환 http://www.gigalink.co.kr)는 태국의 인터넷장비공급사인 네트원(NetOne)에 홈네트워크 장비를 수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가 수출한 물량은 1만5000포트 규모며 홈네트워크 장비를 수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가링크는 이외에도 6월에 1만5000포트, 8월에 2만포트 등의 추가 수출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올 한해 동안 총 3회에 걸쳐 5만포트를 태국에 수출하게 된다.
「T-LAN400」은 이 회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TDSL(Time duplex DSL) 칩을 내장, 반경 1㎞ 구간 내에서 전화선을 통해 최대 2Mbps의 전송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장비다. 또 2가닥의 전화선을 이용하므로 설치가 간편하고 4선식 전화선이 설치돼 있지 않은 구형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에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가링크 김철환 사장은 『태국 외에도 기타 동남아시아 국가와 일본, 미주 국가 등과 추진중인 수출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연말까지 「T-LAN400」 장비만으로 300억원 이상의 수출고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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