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증권시장이 지난해 주관한 합동 기업설명회(IR) 참가업체 중 비트컴퓨터 등 5개사가 가장 모범적인 IR실시기업으로 선정됐다.
코스닥증권시장은 지난해 합동IR 참가기업 28개사를 대상으로 우수기업을 심사한 결과, 2회에 걸쳐 IR를 실시한 비트컴퓨터가 매출액과 당기순익에서 발표실적 대비 각각 101%, 213%를 달성해 최우수 IR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발표실적 달성률, 실시회수, 실시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이번 심사에서 메디다스·터보테크·에이스테크놀로지·프로칩스 등 4개사는 우수기업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씨엔아이·스페코·이티아이·인터파크 등 일부 기업들은 예상보다 실제 실적이 크게 밑돌아 투자자들에게 부정확한 예측정보를 제공한 대표적인 사례로 지적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그러나 28개 IR실시기업의 발표 대비 매출 달성률이 평균 94.6%, 당기순익 달성률이 114.5%로 나타나 대체로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TG벤처는 매출액을 120%, 비트컴퓨터·터보테크·메디다스·에이스테크놀로지·대양이앤씨 등 5개사는 순익을 120% 이상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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