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가 운영하는 「과학영재교육센터」가 국내 과학영재 교육의 메카로 정착하고 있다.
2일 과기부는 전국 12개 과학영재교육센터에 대한 종합점검을 실시한 결과 「과학영재교육센터」가 효율적으로 운영된다고 판단, 이 센터를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과기부는 「과학영재교육센터」의 성공적 운영요소로 △과학영재교육의 경험 축적 △과학영재 선발과정의 정확성 △영재 학습방법의 효율성 등을 꼽았으며 특히 소수의 뛰어난 과학영재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대학 교수와 학생간의 일대일 집중교육방법인 사사제도(mentorship)는 뛰어난 교육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과기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서울·포항·제주 지역에 3개의 교육센터를 추가로 선정, 전국적으로 총 15개의 「과학영재교육센터」를 지원·육성할 계획이다.
신규 교육센터는 연간 1억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되고 사업실적을 평가해 1년 단위로 연장 지원하며 3년 단위로 정밀평가를 실시, 지원금액과 이후의 지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과기부는 또 원격영재교육 및 과학영재의 선발, 교재개발과 교사양성 등 과학영재교육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KAIST내에 있는 과학영재교육연구소(소장 이군현)를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과학영재교육센터」는 지난 2년간 교수·강사를 포함, 584명의 전문인력이 참여해 2442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중 93명이 과학고에 진학하고 99명이 각종 경시대회와 올림피아드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탁월한 성적을 기록했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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