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숲정보통신(대표 안병환 http://www.mapis.co.kr)은 5년여의 개발끝에 시스템통합(SI)과 지리정보시스템(GIS) 개념이 통합된 지리정보구축 툴인 맵 애플리케이션 인포메이션 시스템(Map Application Information System : MAPIS)을 개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MAPIS는 기존 경영정보시스템(MIS)을 운영하고 있는 고객들이 수치지도와 함께 DB의 연결관계만 설정하면 자동적으로 필요한 공간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어 각종 통계데이터 분석이나 속성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전자지도 구현이 가능하다. 특히 이미 GIS가 구축돼있거나 분산된 시스템을 통합할 필요가 있을 경우 다른 시스템에서 작성된 자료의 호환이 가능하다.
한숲정보통신측은 『매년 매출액의 20%를 연구·개발비로 투입, 올해 매출 50억원, 2001년 2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며, GIS 제품을 활용한 ASP사업에 진출하는 것은 물론 올하반기에는 중국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달 지식과창조벤처투자로부터 액면가(5000원)의 30배로 14억원의 자금을 유치했으며 현재 은행을 비롯한 각종 벤처캐피털로부터 추가 자금유치를 협의중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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