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솔루션 개발 벤처기업인 그린정보통신(대표 한지무 http://www.greenia.co.kr)은 최근 삼성벤처투자·KTB네트워크·신영기술금융 등 3개사로부터 액면가(5000원)의 10배에 해당하는 프리미엄을 받고 20억원의 벤처자금을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그린정보통신은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와이어리스 애플리케이션 프로토콜(Wireless Application Protocol : WAP) 게이트웨이 부가서비스 제품 등 무선인터넷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 93년 설립돼 TCP/IP와 시스템 네트워크 아키텍처(System Network Architecture : SNA) 기반의 무선단말기·인터넷용 서비스 프로그램 등과 단문메시지전송시스템(Short Message Service : SMS) 서비스용 게이트웨이 시스템을 개발, 상용화한 바 있다.
구자기 그린정보통신 상무는 『무선단말기 사용자에게 무선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는 WAP 게이트웨이 부가서비스 제품 등 무선인터넷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앞으로 IMT2000 솔루션에 필요한 기술을 준비하는 등 무선인터넷 토털 솔루션 제공업체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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