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하이텔(대표 김일환 http://www.hitel.net)은 3일 인터넷데이터센터 개관과 함께 이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한통하이텔은 인터넷비즈니스센터(IBC)로 명명한 인터넷데이터센터를 일차적으로 서울 신대방동 본사 사옥에 2000평 규모로 오픈하는 것을 시작으로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통하이텔은 올해 안에 부산을 비롯한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총 8000평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통하이텔은 IBC를 통해 기업들의 서버 컴퓨터를 맡아 관리해주는 「코로케이션(Co-location)」과 서버를 통째로 빌려주는 「전용서버호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통하이텔은 최근 세계 6대 인터넷 장비 및 솔루션업체와 제휴를 맺고 CA의 보안솔루션, 시스코의 네트워크장비, 컴팩·HP·선의 서버, EMC의 스토리지 등 세계 최고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도입하기로 했다. 특히 CA의 보안솔루션과 NMS(Network Management System)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보안 및 안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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