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산 경매 네트워크 어셋라인, 국내 서비스 개시

북미·유럽·아시아를 잇는 건설장비 전문 경매서비스 「에셋라인(http://www.assetline.com)」이 국내에서도 본격 서비스에 나선다.

에셋익스체인지(대표 조휘택 http://www.assetline.co.kr)는 1일 기계설비, 공장설비, 선박 및 선박수리용 자재, 특수차량 등 산업자산에 대한 경매서비스를 국내에서도 개시한다고 밝혔다.

에셋라인은 북미·유럽·아시아의 자산 처분업체들이 연합해 산업기자재의 데이터베이스를 제공, 이를 통해 경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다. 또 각 매물에 대해 전문가의 감정 및 선적·보험서비스를 제공하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자산과 설비를 매각·수배·구매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 사이트다.

에셋익스체인지는 에셋라인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장비의 기술적 검사, DB 서비스, 경매, 운송, 보험, 수리, 융자알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조휘택 사장은 『에셋라인은 오프라인 현장에 기반을 둔 장비·설비·서비스 회사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며 『현재 국내에서는 고려물상, 조은중기 등 오프라인 업체들과 파트너 협력관계를 추진중에 있으며 기타 중장비 제작업체 및 판매업체들과도 전략적 제휴를 추진중에 있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또 『유럽의 세계적인 부품딜러인 센추리우스와 협력관계를 맺고 국내 부품업체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상범기자 sb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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