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타이틀시장에 참여하는 업체들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성일미디어·미디어신나라·대윤비디오·스타맥스 등 음반·비디오유통업체들은 최근 DVD 타이틀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자 타이틀 공급업체와의 잇단 제휴 등을 통한 시장진출을 적극 꾀하고 있다.
판매용(셀스루) 비디오업체인 성일미디어(대표 김태양)는 DVD 타이틀 공급업체인 스펙트럼디브이디와 제휴, DVD 타이틀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체 협상을 진행중인 이 업체는 협상이 완료되는 대로 하드웨어와 타이틀을 하나로 묶은 스펙트럼디브이디의 DVD 패키지 판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부터는 일반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할인점 판매에도 나선다는 방침아래 작품수급안을 마련하고 있다.
음반 유통사인 미디어신나라(대표 홍상의)도 지난달 말 스펙트럼디브이디와 손잡고 DVD 타이틀 유통사업에 가세했다. 음반매장 업주를 대상으로 영업을 펼칠 계획인 이 회사는 이달말부터는 음반매장을 통한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아래 부심하고 있다.
셀스루 비디오 유통업체인 대윤비디오(대표 윤석종)는 전략적 제휴를 통한 DVD 타이틀 유통사업을 모색중이다. 이를 위해 타이틀 공급업체인 브에나비스타·스펙트럼디브이디 등과 협상을 진행중인데 늦어도 상반기 이전에는 사업참여를 정식으로 선언한다는 게 이 회사의 방침이다.
이와함께 스타맥스(대표 김민기)는 DVD 체험방인 「DVD존」과 복합매장화를 추진중인 「영화마을」 체인망 등 자체 유통망을 통해 DVD 타이틀 유통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DVD존」을 통해 워너브러더스와 콜럼비아트라이스타의 DVD 타이틀을 유통시키고 있는 이 회사는 장르 다양화를 위해 다음달부터 우리영화 DVD 타이틀 판매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강재윤기자 jy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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