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아시아네트워크(대표 최현창)가 제공하는 통합 데이터베이스 서비스가 인터넷업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
퓨전아시아네트워크는 데이콤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도깨비, 쇼핑에이전트인 야비스, 스투닷컴, EC 유니온, 유니텔, 소비자보호원, 인터넷TV 등 분야별 인터넷서비스 업체와 잇따라 통합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전문 분야별로 수준 높은 데이터를 모아 통합 DB를 구축하고 이를 사이트와 기관에 제공하는 일종의 콘텐츠 서비스다. 일명 「데이터 서비스 프로바이더(DSP)」로 불리는 이 서비스를 위해 퓨전아시아네트워크는 상품정보 사이트인 쇼펠넷(http://www.shoppal.net)을 지난 3월 오픈하고 특허 출원했다.
최현창 사장은 『그동안 인터넷업체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DB를 구축해야 했지만 DSP를 이용하면 이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DB구축에 드는 시간과 인력·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를 응용해 다양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6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7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8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9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10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