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현직심사관들이 운영하는 신지식재산권전문 홈페이지 NIP21이 인터넷특허 전문 사이트로 정착되고 있다.
NIP21(http://www.kipo.go.kr)은 특허청의 현직심사관들이 결성한 연구조직인 신지식재산권연구회(회장 이범호 부이사관)에서 지난 99년 11월 개설한 홈페이지로 인터넷 특허 등 신지식재산권과 관련된 국내외 논문 및 발표자료를 수록하고 있으며 인터넷 발명 및 컴퓨터 관련 발명 등에 대한 자료를 일반인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까지 2만7000여명이 접속하는 등 인기를 실감케 하는 이 사이트는 BM 특허 등 인터넷 특허와 관련된 일반인들의 질문에 심사관들이 일일이 답변, 벤처기업과 지재권 분야 종사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심사관외에도 변리사들이 참여, 일반인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있어 지재권 분야의 다양한 종사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홈페이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범호 회장은 『5월부터 국내외 대표적인 인터넷 특허 등록사례를 기술분야별로 분류, 일반인에게 제공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사례를 분석, 인터넷 특허 전문 사이트로서 향후 발생할지 모르는 특허분쟁을 사전에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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