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IT업체들 온라인 해적 근절책 마련

HP, 월트디지니, 타임워너, 후지쯔, 도시바 등 60여 세계적 IT업체들의 경영진들이 온라인 해적행위로부터 디지털 지재권을 보호하기 위해 권고안 마련에 나선다.

인터넷뉴스 「테크웹」에 따르면 피오리나 HP 최고경영자, 리트바크 월트디즈니 부사장 등이 회원으로 있는 「GBDEC(Global Business Dialogue on Electronic Commerce)」는 디지털 지재권을 보호하기 위한 일련의 권고안을 9월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전자상거래에 관한 세계적 경영자 모임인 「GBDEC」는 당초 16개 업체의 고위 경영진들이 결성했는데 지금은 미국,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전세계 60여개 업체의 고위경영진들이 참여하고 있다.

리트바크 월트디즈니 부사장은 『콘텐츠가 인터넷의 왕이며 그것을 보호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며 새로 마련할 권고안에 대해 기대를 표시했다. GBDEC는 이와 함께 전자상거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신기술 개발을 포함한 여러 대책도 9월까지 수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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