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첫 날 효과 여전

코스닥에 신규 등록된 5개 종목 모두 물량이 나오지 않는 가운데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첫날효과」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첫거래를 시작한 에스엠엔터테인먼트, 가로수닷컴 등 5개사는 코스닥시장이 160포인트가 붕괴되는 약세속에도 모두 100주 미만의 한산한 거래속에 매수잔량만 쌓이는 초강세를 연출했다.

시장이 약세를 띠고 있어 신규등록법인이 때를 잘못 만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지만 신규 등록 5개 종목 모두 10만주 이상의 매수잔량만 쌓여 당분간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한가 매수잔량(종가)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 13만9876주(1만3400원), 가로수닷컴 29만309주(8400원), 씨앤에스테크놀로지 36만6076주(2만5750원), 에스넷시스템 12만6522주(2만1250원), 유니와이드테크놀로지 22만3470주(2만3500원)였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