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반주기 전문업체인 태진미디어(대표 윤재환 http://www.taijinmedia.co.kr)가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는 등 공격적 영업에 나선다.
태진미디어는 오는 7월말까지 스피커, 앰프, 오락실 전용 DDR, 드럼패드, 인터넷 노래반주기 등 7종류의 신제품을 차례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태진미디어는 우선 곧 구형 노래반주기에 내장된 음원을 재활용한 고급형 노래반주기를 출시, 노래방 업소들이 적은 비용으로 고급형 노래반주기를 갖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달중 출시할 DDR 노래반주기는 기존 제품과 달리 반주곡에 가수 목소리를 추가하고 DDR 발판을 밟는 동작 난이도를 높였다.
또 7월에는 인터넷을 통해 노래방에서 최신곡을 즉시 다운받을 수 있도록 통신기능이 장착된 인터넷 노래반주기 「넷 오케이」를 출시하고 DDR처럼 모니터에 뜨는 박자를 보고 드럼을 치면서 노래부르는 드럼패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태진미디어는 1·4분기 매출이 11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성장을 보이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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