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 육성 및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2000년도 2차 정보화촉진기금 융자사업이 실시된다.
정보통신부는 총 1310억원의 정보화촉진기금을 들여 선도기술개발 보급, 멀티미디어 분야 사업지원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선도기술개발보급 지원사업에 1200억원, 멀티미디어 중소기업 창업 및 공동협력지원사업에 110억원을 각각 융자지원한다.
선도기술개발보급지원사업은 선도기반기술개발사업, 우수신기술 지정지원사업 등 출연연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기술을 상용화하는 사업. 차세대 인터넷 광통신·디지털방송·무선통신·SW·컴퓨터·부품 등 7개 분야를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수행된다.
이번 사업의 중점 지원대상은 중소기업 및 신규 창업기업으로 IP, CP 중심이 될 전망이다.
정통부는 신규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에 총 융자사업의 75%에 해당하는 89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SW 및 IP, CP를 대상으로 총 600억원이 융자된다. SW 기술, 멀티미디어 기술, DB 기술, 콘텐츠 등 SW, IP·CP산업관련 기술개발 자금을 집중 융자할 방침이다.
정보통신부는 또 IP·CP 창업활성화를 위해 멀티미디어 산업 창업지원자금 3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정보화촉진기금 융자조건은 선도기술개발보급 지원사업의 경우 연 6.5% 2년거치 5년 상환조건이며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연 6%의 우대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전액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멀티미디어산업 지원사업은 연 7.25% 이율에 2년거치 5년 상환조건이다.
정보통신부는 내달 2일부터 23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6월 대상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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