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소재산업 투자기관협의회가 26일 오전 11시 삼성동 무역센터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서 제1차 회원대표회의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
부품·소재산업 투자기관협의회는 부품·소재산업과 관련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 투자 및 경영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창업투자회사와 신기술사업금융회사, 은행 및 한국중공업 등 30개사가 참여했다.
협의회의 투자는 한국산업기술평가원에서 접수한 부품·소재 기술개발사업계획을 생산기술연구원 등 8개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통합연구단에서 업체별로 기술성평가를 실시한 후 선별된 사업계획을 협의회로 이관해 투자를 위한 본격적인 사업성 평가를 실시한 뒤 이뤄질 예정이다.
투자형태는 3개 이상의 투자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의 주식인수방식으로 이뤄진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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