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를 포함한 8개 IT전문 벤처기업들이 대규모 사업 제휴를 통해 e비즈니스를 위한 중소기업용 토털 IT솔루션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인텔코리아(대표 정용환)는 26일 조선호텔에서 쓰리알소프트·파이언소프트·시큐어소프트·웹아이티·사이베이스·한국리눅스기술·피플넷커뮤니케이션즈 등 7개 업체와 사업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8개 중소업체들의 사업제휴는 요즘들어 크게 주목받고 있는 웹메일·전자상거래·인터넷보안·전사적자원관리·데이터베이스·서버·네트워킹 등 각 분야에서 선두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업체들이 고루 참여한데다 중소기업에 시스템 구축자금을 지원할 산은캐피탈이 가세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 8개 업체는 각사가 보유한 500여개 영업채널을 활용해 e비즈니스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에서 전산시스템 구축에 이르는 포괄적인 IT솔루션 서비스와 고객지원을 공동으로 제공할뿐 아니라 시스템 구축자금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제공된 토털 IT솔루션은 기존 호스트나 클라이언트서버환경보다 한 단계 발전된 인터넷 기반의 전산솔루션으로 전산화 구축비용을 덜어주고 웹브라우저에 접속만하면 사무실 외의 장소에서도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인텔코리아측은 『IT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업체들이 일종의 원스톱 토털 IT솔루션을 제공함에 따라 중소기업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검증된 전산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사업제휴의 파급효과를 설명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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