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웹진의 창간이 잇따르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게임시장이 활황기에 접어들면서 게임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게임 리뷰 및 프리뷰·온라인게임·게임쇼핑 등을 제공하는 게임웹진이 잇달아 창간되고 있다.
게임유통사인 E2소프트(대표 서인석)는 최근 게임웹진 「게임메카(http://www.gamemeca.com)」를 창간했다. 이 사이트가 내세우는 가장 큰 강점은 풍부한 콘텐츠. 게임잡지와 제휴를 통해 타 사이트에 비해 신속하고 객관성 있는 게임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게임메카는 앞으로 콘텐츠의 유료화와 쇼핑몰 활성화를 통해 수익을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아하게이머(http://www.ahagamer.com)」도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게임웹진이다. PC잡지를 출판하고 있는 디지털라이프(대표 김재관)가 최근 오픈한 이 사이트는 신속한 뉴스제공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게임담당기자와 외부필자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타 사이트와 차별화를 위해 수익성보다는 정보제공을 우선으로 하고 있어 게이머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제이씨현시스템이 출자한 이비커뮤니케이션(대표 차종석)이 5월 오픈할 「게임비(http://www.gamebee.co.kr)」도 관심을 끌고 있는 게임웹진이다. 게임비는 게임뉴스의 실시간 제공과 게임관계자들이 관심사항을 토론할 수 있는 커뮤니티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새로운 게임웹진이 잇달아 창간됨에 따라 현재 서비스중인 「게임타임(http://www.gametime.co.kr)」 「게임조선(http://game.chosun.com)」 「게이머폴리스(http://www.gamerpolis.co.kr)」 등 10여개의 기존 게임웹진과의 시장확보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게임웹진의 잇따른 창간은 게임산업의 개화기를 대변하는 것이지만 차별화되지 않은 게임웹진의 무분별한 등장은 자칫 모든 게임웹진의 부실화를 초래할 수 있다』며 우려감을 나타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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