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학생들의 자율적인 학습을 유도하는 이른바 「사이버 스쿨(Cyber School)」이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 의해 운영되고 있어 화제다.
대전 대성고등학교(교장 안중권)는 지난해 10월부터 인터넷 공간에서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사이버 스쿨 프로그램을 개발, 지난 3월부터 이 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대성고의 사이버 스쿨은 다양한 학습자료를 통한 새로운 개념의 준재택 학습방식으로 학교소개, 우리반(반별 게시판), 우체국, 동창들의 방, 공지사항, 공부방 등 6개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공부방에는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등 5과목을 대상으로 매일 1과목에 대한 학습내용 요약과 관련 문제가 출제돼 있으며 학생들이 가정에서 자율적으로 학습하고 문제를 풀면 채점과 문제해설을 즉시 받아 볼 수 있다.
한편 한국통신 대전전화국은 이날 오후 대전시 중구 목동 대성고에서 「대성고-한국통신 대전전화국 산학협동 협정서」 조인식을 갖고 사이버 스쿨 운영상의 자문과 장비, 학생 및 임직원에 대한 인터넷 운용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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