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택부문(대표 이상대 http://www.samsungapt.co.kr)은 올해 입주하는 전국 16군데 아파트 1만957가구에 2년간 인터넷 무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근거리통신망(LAN)을 기반으로 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아파트입주자들은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이나 종합정보통신망(ISDN) 등 별도의 인터넷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인터넷을 통해 전자상거래·주식거래·원격의료서비스·공동구매·원격교육 등 각종 콘텐츠 및 서비스를 입주자에게 제공하며 주부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무료교육도 함께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같은 인터넷서비스를 오는 28일 입주하는 서울 강북구 수유동 510가구의 아파트부터 적용하며 동대문구 전농동·용산구 산천동·마포구 신공덕동 등 서울지역과 대구·구리·수원·부산 등의 아파트에 단계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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