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보통신 중소·벤처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돕는 해외정보통신지원센터(i·Park)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현지시각으로 25일 오후 6시에 개소된다.
해외정보통신지원센터는 실리콘밸리 새너제이시 중심부에 위치, 대지 5000평, 건평 1400평 규모로 총 80여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 이곳에는 T1, T3급 네트워크 시설과 각종 비즈니스를 위한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다.
센터는 입주업체에 창업공간 제공과 법률, 회계, 세무, 자문, 투자유치, 마케팅, 전략적 제휴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에는 현재 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아라리온·마이크로통신·도남시스템·인터링크시스템·쓰리알·지오인터랙티브 등 44개 업체가 입주중이다.
정통부는 센터를 미주시장 진출의 전략적 기지로 삼아 국내 정보통신 유망업체를 매년 80여개씩 선발, 실리콘밸리로 진출시킬 계획이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6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7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8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9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10
권성동, 우원식에 “인민재판” 항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 성립으로 단정”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