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컨설팅을 위한 전문 포럼이 구성된다.
25일 정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공기관이나 일반 기업체를 대상으로 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적합한 솔루션을 지원하는 「정보보호 컨설팅포럼(가칭)」이 다음달 중순 발족할 예정이다.
정보보호 컨설팅포럼은 보안 컨설팅업체를 주요 회원사로 설립되며 컨설팅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국내업체의 기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최근 국내 보안시장이 활짝 열리면서 기업체와 관공서를 중심으로 컨설팅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이번에 설립되는 포럼은 이들 업체나 기관을 대상으로 보안 컨설팅 관련 상담이나 자문을 해 주고 보안 컨설팅 분야를 체계적으로 정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먼저 발족위원회를 구성하고 5월 중에 정식으로 포럼을 설립키로 했다. 정보보호센터는 이와 관련, 오는 28일 정보보호 컨설팅 업체를 대상으로 정보보호컨설팅포럼을 위한 사전모임을 갖고 포럼 구성 배경 및 계획, 사업내용과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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