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수집 인구가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다.
충청체신청(청장 서광은)은 충청지역 우표수집인구가 지난해 2만4000명에서 올해 2만7000여명으로 3000명이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충청체신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야생동· 식물 특별우표에 제비꽃 향을 넣어 발행한 향기우표와 지난 20일 나온 사랑나누기 특별우표가 발행당일 매진되는 등 우표수집가를 위해 제공하고 있는 올해 통신판매제도의 가입자수는 1만6000명, 월평균 우표판매액은 6000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30% 이상 증가했다.
한편 충청체신청은 지역 문화행사와 연계하는 지역우표전시회와 오는 7월 충청지역 우표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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