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회장 장흥순)는 24일 오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랩(Lab)벤처협의회」를 결성하고 「랩벤처의 활성화와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결성식에서 참석자들은 서정선(서울대 교수) 마크로젠 대표를 초대 랩벤처협의회장에 추대했으며 이경일(고려대 교수) 애트나진텍 대표, 홍순광(명지대 교수) 아프만바이오시스 대표를 각각 부회장에 선출했다.
이와 관련, 벤처기업협회 장흥순 회장은 『이번 랩벤처협의회 구성으로 랩벤처간의 기술·지식정보의 교류 촉진은 물론 이를 발판으로 국내 핵심기술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이들 학내 기술 및 기술인력을 효율적으로 산업화함으로써 지식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국내 벤처산업의 지속적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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