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인화원(원장 차동세)이 그동안 LG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LG사이버 아카데미(http://www.cyber.lg.co.kr)」를 일반인에게 개방한다.
LG인화원은 별도의 교육과정을 갖추지 못해 체계화된 기업 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없었던 중소기업 임직원 및 일반인에게 사이버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LG사이버 아카데미」에서 운영하고 있는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개편, 다음달 1일부터 운영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LG사이버 아카데미」가 일반인에게 제공하는 교육과정은 △영어·일어·중국어 등 외국어 강좌 △회계·마케팅·6시그마 등 직무교육 △문제해결기법과 e비즈니스 전략 등 경영교육 △인터넷 정보검색 및 웹페이지 작성법 등 IT교육 관련 4개 분야 총 24개 과정으로 매월 첫째주 월요일에 개강한다.
「맞춤형 교육서비스」는 근무현장에서 자신의 학습스타일에 맞춰 과정수준과 진도 등을 조절할 수 있으며 e메일을 통해 질의응답 및 과제물을 제출하는 등 인터넷으로 전과정을 진행한다.
수강신청은 LG사이버 아카데미 홈페이지에 접속, ID를 부여받은 후 원하는 교육과정을 선택하면 된다.
LG인화원의 윤여순 상무보는 『교육을 받고 싶어도 시간과 장소 등의 제약으로 교육기회를 갖지 못하는 일반인들을 위해 사이버 아카데미를 개방하는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기업 연수원이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한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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