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의적 연구진흥사업에 모두 275억원이 지원된다.
과학기술부는 23일 올해 창의적 연구진흥사업 신규과제로 「치매연구 및 치료기술개발」분야를 지정과제로 공모하고 신규 자유공모과제로 10여개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과기부는 특히 올해부터 창의적연구진흥사업의 연구제안서, 평가제안서 및 결과보고서 등을 모두 영문으로 작성하여 제출하는 것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이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수행을 지향하는 창의적연구진흥사업의 기본취지를 살리는 한편 창의연구책임자들의 적극적인 국제학술회의 발표 및 해외저널 논문 기고 등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과기부는 이에 따라 올 상반기중 실시예정인 27개 과제에 대한 단계평가에 있어서도 평가제안서를 영문으로 제출받아 국내 전문가에 의한 평가와 함께 외국전문가 평가와 인터넷을 통한 공개평가를 병행 실시키로 했다.
창의적연구진흥사업은 미래 신산업 창출의 토대가 되는 독창적인 핵심원천기술의 개발과 우수 연구인력 육성을 위한 것으로 지난 97년부터 지난 해까지 총 860억원을 투입, 51개 과제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중이다.
선정된 과제는 최장 9년까지 「3+3+3년」 방식으로 지원된다.
과기부는 특히 올해 신규 과제부터 씨앗형과 줄기형으로 나눠 선정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단일화하고 외부연구인력 유치비율을 60%에서 40%로 완화하는 한편 석·박사과정 학생 등 실질적으로 연구에 참여하는 인력의 인건비를 인정하도록 했다.
과기부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9일까지 접수받아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해 3단계 평가를 거쳐 올 9월 초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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